동양철학 장자의 `인간세`와 `덕충부`
목차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덕충부 내용의 해석 1.1 「인간세」 지리소 이야기 1.2 「덕충부」 왕태 이야기 1.2 「덕충부」 신도가 이야기 1.3 「덕충부」 애태타 이야기 2. 덕을 함양하는 길에 대한 장자의 생각 2.1. 재전과 덕불형 2.2. 재전과 덕불형을 가능케 하는 망각(잊음) 3. 왕태, 신도가 혹은 애태타의 현실적 발견 Ⅲ. 맺는 말 본문 도를 지키면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를 초월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사물의 세계에만 국한시킨다면 우리는 영원히 그것을 초월할 수 없다. 우리의 마음을 道 속에서 유유자적하게 하면 만물이 실은 서로 통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유형적 다름은 모두 사라지고 아울러 귀로는 다른 소리를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고 또 눈으로는 다른 색깔이나 형상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마음은 여러 가지의 분별과 변화 속에 매몰될 필요가 없고, 담담하고 고요하게 변하며 평화로워 진다. 결국 장자가 설명하려고 했던 것은 ‘다리를 잃는 것을 마치 흙덩어리를 잃는 것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왕태는 외다리이지만 그것을 의식하지 못한다. 자기 몸에서 발생한 변화를 포함한 외물은 그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마음이 도와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그는 이미 일찍부터 상심常心, 즉 사물의 변화에 휩쓸리지 않는 마음에 도달했다. 상심은 사실 별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의 허정한 상태이다. 오직 허정한 마음만이 번거로운 세상을 허정하게 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오직 멈춰 있는 물만이 걸음을 멈춘 많은 사람들을 머물게 할 수 있다’라고 한 것과 같다. 세계는 결코 정말로 텅 비어서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아니고, 또 정말로 고요해서 모든 소리가 다 적막해진 것이 아니다. 세계는 여전히 그 세계로서 번잡스럽고 소란스럽다. 그러나 나의 마음이 텅 비고 고요해졌기 때문에 세계 역시 텅 비고 고요하게 변한 것이다. 왕태는 흔들림 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마음이 외적 대상에 매몰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마음의 생명력이 유지되도록 계속 노력했는데, 이것은 마음으로 하여금 유형의 세계를 초월하게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1.3「덕충부」 신도가 이야기 (p.214) 그 다음의 우화에 나오는 신도가도 마찬가지다. 그 역시 외발이었다. 이 우화 속의 자산은 형체를 매우 중시하고 집정이라는 자기의 신분도 매우 중시하는 인물이다. 그는 외발이와 학우가 된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그 때문에 신도가에게 “내가 먼저 나가면 너는 가만히 있어라. 네가 먼저 나가면 내가 가만히 있겠다.”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산은 “지금 내가 나가려고 하니, 너는 가만히 있어야 하거늘 어째서 그렇게 하지 않느냐? 그리고 너는 집정을 보고서도 피하지 않으니 너는 집정과 맞먹으려 드는 것이냐?”라고 말하며 집정으로서의 자기의 신분을 강조했다. 이처럼 자산은 귀천과 빈부의 차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등급과 명분에 빠져 있고, 심지어는 이것을 사람 그 자체라고 여긴다. 장자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너는 바로 네가 집정이라는 생각에 빠져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자이다.”라는 것이 표현하는 것은, 장자가 세속의 사람들을 향해 울리는 경종의 소리이다. 집정이라는 지위는 사실 진정한 사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것의 득실은 결코 자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운명(우연)에 의해 결정된다. 신도가가 외발이가 된 것과 같이 집정이라는 것 역시 운명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은 같다. 덕에 있어서 운명(우연)은 중요한 위치에 존재한다. 우리는 운명(우연)의 존재에 대해 반드시 승인하고 또 믿어야 한다. 육체에 관련된 것들, 혹은 신분의 귀천 등이 모두 운명(우연)에 의해 마련된 것들이고 사람은 이에 대해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 때문 본문내용 소 이야기 1.2 「덕충부」 왕태 이야기 1.2 「덕충부」 신도가 이야기 1.3 「덕충부」 애태타 이야기 2. 덕을 함양하는 길에 대한 장자의 생각 2.1. 재전과 덕불형 2.2. 재전과 덕불형을 가능케 하는 망각(잊음) 3. 왕태, 신도가 혹은 애태타의 현실적 발견 Ⅲ. 맺는 말 Ⅰ. 들어가는 말 언제부턴가 이 사회의 구성원들은 내면이 아닌 외모에 더욱 비중을 두기 시작했다. S라인이라든지, 혹은 베이글녀, 초콜릿 복근 등의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가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사회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로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을 선호하는 것을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양 말하고, 외모가 뛰어나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참고문헌 *참고문헌 안병주전호근 역, 『역주 장자1』, 전통문화연구회, 2002. 왕보 지음, 김갑수 옮김, 『장자를 읽다』,서울 : 바다,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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